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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저평가 배당주로 차익실현 · 배당 한번에
현대증권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저평가된 배당주를 연말까지 들고 있으면, 가격 정상화 시 차익실현과 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배당주펀드는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집중투자해 변동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배당이 높은 기업의 경우 성장성은 낮을 수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풍부한 자산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변동성이 큰 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현대증권이 판매 중인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이 같은 배당주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성된 펀드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평균 1.9%를 기록,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 1.4%를 웃돈다. 주식형과 추가형, 개방형, 공모형으로 구성된 이 펀드는 저평가된 가치주로 투자되는 종목으로 ▷시장지배력 있는 기업 ▷자산가치 우수 기업 ▷배당수익 양호 기업 ▷일부 업종대표주 편입 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주식비율 60% 이상, 나머지 40% 이하를 채권 등으로 운용한다. 26일 기준 설정액이 650억원인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변동성을 보여주는 표준편차와 베타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배당주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입종목 수가 많고, 고배당 업종에 대한 종목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하반기 배당시즌이 다가올 경우 ‘신영밸류고배당펀드’는 무늬만 배당형 펀드가 아닌 진정한 배당형 펀드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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