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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 외국인+기관 순매수세 코스피 1900선, 코스닥 500선 회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1900선과 5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0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3.83포인트(0.73%) 상승한 1905.3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2.53포인트(0.13%) 오른 1894.05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가담하면서 장중 1900선을 넘어선 뒤 1900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520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 309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기관의 순매수세는 투신권이 218억원 순매수하면서 이끄는 분위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45억1700만원의 순매도세릉 보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437억7400만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 합계 392역7400만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가 2% 넘게 상승했으며 종이목재와 화학, 의약품, 건설업, 통신, 은행, 증권 등이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보합권에도 등락을 거듭하며 시가총액 20위권 대부분의 기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10월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는 3% 이상 상승했으며 현대차와 SK하이닉스도 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0위 중에서 POSCO와, KB금융, NHN, 삼성화재만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로 5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0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6.31포인트(1.28%) 상승한 501.19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억원, 50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28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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