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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만, “지석진과 여행사 사업, 사스 때문에 ‘쫄딱’”
[헤럴드생생뉴스] 연예계 대표 팔랑귀 김용만이 사업으로 숱하게 망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용만의 사업 중 가장 크게 ‘망한’ 사업은 바로 지석진과 함께 했던 여행사 사업이었다.

김용만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여러 가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야기가 한창 오가던 중 MC 한혜진은 김용만에게 “그 많은 사업 중에 제일 크게 망했던 사업은 뭐냐”는 질문을 던졌다.

김용만은 이에 “여행사 사업이다”면서 “지석진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사업이 고꾸라진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유행처럼 번졌던 사스 때문이다.

김용만은 “여행사를 오픈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사스가 왔다. 금방 지나가겠지 했지만 오래 머물렀다”면서 “부부가 여행을 예약했는데 직원마저 마스크를 쓰고 배웅을 갔다. 그래서 마스크 쓰고 뭐하냐고 벗으라고 화를 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금도 김용만은 하나의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동료 개그맨 김수용과 함께다.

김용만은 “지금 제 인생에서 마지막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내가 무척 신뢰하는 김수용이라는 친구와 동업을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진행 중인 현재 사업은 “연예계 종사자와 아닌 사람들을 매치해주는 사업인데 강연, 각종 행사 등을 하는 이벤트 사업이다. 제 마지막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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