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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디 말보다 눈으로 확인! 이미지SNS ‘마이핀스토리’

웹서핑 중 간단하게 이미지 스크랩하고 공유까지… SNS패러다임 바꾼다! 


누구나 한 번쯤 ‘눈이 번쩍 뜨이는’, ‘한 번 본 뒤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 등 이미지를 통한 자극은 문자를 통한 자극에 비해 더 뚜렷하고 강렬한 기억을 남기기 마련이다.


이처럼 이미지나 동영상을 이용하면 때로는 백마디 말이나 글보다 쉽고 간단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야에서도 문자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대신 이미지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이미지SNS’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지 SNS는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스크랩하거나 자신이 직접 사진을 업로드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핀터레스트 등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 IT기업 고유커뮤니케이션(대표 남귀보)도 최근 이미지SNS ‘마이핀스토리(www.mypinstory.com)을 출시했다.


마이핀스토리는 웹서핑 중 공유하고 싶은 이미지나 동영상이 있다면 ‘핀잇(Pin It)’이라는 버튼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스크랩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핀보드스타일의 인터페이스에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기 좋게 나열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직접 업로드한 사진을 모아 온라인사진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리핀(Repin)’ ‘팔로우(Follow)’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과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기존 SNS와의 공유도 가능하다.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이미지SNS로서 단순한 공유를 넘어 개인, 기업 등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마이핀스토리는 인터넷 서핑 중 마음에 드는 자료를 손쉽게 스크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 이미지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다방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클릭 시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도 걸 수 있어 홍보와 매출향상에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귀보 대표는 “현재 주요 기업 및 타 서비스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및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해외 런칭을 위해 기술적 작업, MOU체결 등이 본격적으로 준비되고 있어 조만간 중국, 일본 등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마이핀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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