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말하기 대회 인기, 11월 3일 예선ㆍ17일 본선
[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마을은 국제화 시대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과 발표력를 향상시키고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고취시켜 국제 사회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고자 ‘제3회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 말하기 대회(BGV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2학년), 초등 중학년부(3∼4학년), 초등 고학년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 전원이 11월 3일 예선을 거쳐 17일 본선 대회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발표 주제를 미리 공지하지 않고 예선 당일 주제를 발표하며 참가 학생들은 주제에 따라 영어로 작문을 직접하고 작성한 영작문을 본인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본선대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변별력을 높인 것이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 ‘헤럴드미디어대표이사상’, ‘KNN대표이사상’, ‘부산글로벌빌리지대표이사상’이 각 부문별로 1명씩 수여되며 상장 및 부상이 함께 수여된다. 단, 초등 저학년부는 해당 학년에 영어 과목이 정규교과 과정에 편성이 되어있지 않아 교육감상은 수여되지 않는다.

부산글로벌빌리지 기획마케팅팀의 성정한 과장은 “400여명이 넘게 참가했던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약 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영어말히기대회와는 다른 차별화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며, 영어권 국가에 1년 이상 거주했던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접수는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는 영어말하기대회기간에 맞춰 예선과 본선대회 사이인 11월 10일 ‘BGV 영어 벼룩시장’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누구나 집에 있는 물건을 가지고와 팔 수 있는 벼룩시장은 영어로 물건을 사고팔수 있어 생생한 현장 영어체험 및 경제활동 학습에 도움이 되는 체험행사로 매년 4000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가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대회 운영본부(051-980-8521)로 문의가 가능하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