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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MB 큰형 이상은 씨 31일 소환
[헤럴드생생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79) 다스 회장을 31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당초 특검팀은 이 회장에게 30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이 회장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34) 씨에게 부지매입자금 6억 원을 현금으로 빌려준 경위와 자금의 출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다.

특검팀은 또 사저 터 구입 실무를 담당한  30일 다시 소환하기로 했다. 이는 시형 씨가 지난 25일 특검 조사에서 기존 검찰 진술 내용을 뒤집고 자신이 내곡동 부지의 실소유주라는 취지로 진술함에 따라 사실확인 작업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내곡동 부지 원주인 유모(57) 씨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귀국을 요청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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