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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코스피 반등에도 1900선 회복은 아직…코스닥은 하락 전환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등폭은 제한되면서 1900선 회복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지난 주말 대비 2.72포인트(0.14%) 상승한 1894.15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잠시 19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은 점차 축소됐다.

외국인은 431억원 순매도로 지난 19일 이후 7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있으며, 개인들도 지수 상승에 차익실현에 나서며 4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들만 8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음식료, 은행이 각각 1% 이상씩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는 1.55% 하락해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로 130만원 회복을 시도중이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실적개선 기대감에 LG디스플레이는 7% 이상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썼고, CJ CGV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3.93포인트(0.78%) 하락한 501.57을 기록중이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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