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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4분기 실적 개선 시작될 것…유진투자증권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SBS와 관련 최근 리포트를 통해 4분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광고 시장 감소폭은 3분기에 비해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성과급 집행(114억원) 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나타날 전망이며 사업 수익의 구조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SBS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4% 내려간 75억원으로 부진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3분기 지상파TV 광고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역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SBS의 TV 광고수입은 민영미디어렙 영업력 개선 등에 따라 전년 동기 9.6% 감소하며 비교적 양호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SBS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13.6 상향조정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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