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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모어찬스,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Album’ 발표…27ㆍ28일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원모어찬스가 2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앨범(First Album)을 발표했다.

유재하 가요제 출신 정지찬(제8회 대상)과 박원(제19회 대상)으로 구성된 원모어찬스는 2010년 5월 첫 싱글 ‘시간을 거슬러’, 같은 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널 생각해’ 이후 2년 간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정지찬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1의 음악감독과 티브로드(t-broad) 음악방송 ‘정지찬의 With You’ MC를 맡아왔고, 박원은 MBC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의 DJ를 비롯한 라디오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원모어찬스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이번 앨범은 신곡 5곡을 포함, 총 13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눈을 감으면’은 사랑의 안타까움을 노래한 발라드로 차분하고 절제된 정지찬의 목소리와 박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원모어찬스는 10월 27일과 28일 양 일 간 합정역 사거리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열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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