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최형우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SK를 8-3으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은 안방에서 2승을 쓸어담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인천행 버스에 오르게 됐다. 삼성은 남은 5경기 중 2승만 더 보태면 대망의 6번째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게 된다. 삼성과 SK의 3,4차전은 27,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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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