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이라고 믿기지 않을 가창력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던 이하이는 프로그램 종료 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행을 택했다. 이하이는 25일 오전 YG의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이하이는 풋풋했던 여고생의 이미지를 벗고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YG는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등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의 만드는 YG 소속 아티스트들과 달리 이하이는 신인이기 때문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여기에 빅뱅의 ‘블루(BLUE)’와 ‘몬스터(MONSTER)’, 2NE1의 ‘론리(LONELY)’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을 투입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뮤직비디오 제작비의 두 배를 투자할 정도로 이하이에게 매우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YG는 곡 제목이 ‘1,2,3,4’인 점을 감안해 25일부터 나흘간 새롭게 변신한 이하이의 사진을 매일 한 장씩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1,2,3,4’는 빅뱅의 ‘베드 보이(BAD BOY)’,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에 참여한 YG의 전속 프로듀서 CHOICE37과 리디아가 공동으로 만들고, 랩퍼 마스터우가 작사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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