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사진=FC도쿄 |
트라이벌 풋볼 등 유럽 축구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장현수가 리버풀 입단 테스트 제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리버풀콥 닷컴’은 “리버풀이 전 세계에 걸쳐 재능 있는 젊은 선수를 찾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현수는 오는 12월 리버풀로 이동해 일주일 동안 입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테스트에 합격할 경우 FC도쿄는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된다고 유럽 매체들은 전했다.
장현수는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에 뽑혔지만 인천코레일의 연습경기 도중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을 입어 런던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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