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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명나라 연호를 쓰고 있는 고택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현대미디어 아웃도어&여행 전문 채널 ONT가 25일 오후 4시 한국 문화유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사여행프로그램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를 첫 방송한다.

‘코리안 헤리티지’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 바위의 이름을 바꾼 이유, 거창의 정자 관수루에 계단이 없는 까닭, 지금도 명나라 연호를 쓰고 있는 고택에 얽힌 사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문화유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첫 회는 ‘선비정신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경상남도 거창을 찾는다.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수승대 관광지에선 ‘요수 신권(樂水 愼權)’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했던 옛 선비들의 정신을 엿보고, 거창의 대표 인물이자 당대의 충신 ‘동계 정온(桐溪 鄭蘊)’의 발자취를 쫓아 선비들의 절개와 청렴의 정신을 곱씹어본다. 


ONT 관계자는 “‘코리안 헤리티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문화유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더 나아가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ONT 홈페이지에서는 11월 18일까지 ‘코리안 헤리티지’ 런칭 기념 도서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ONT 이벤트 게시판(http://bit.ly/Vtu1sB)에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서울의 숨은 골목(이동미/중앙북스)’ 도서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일 11월 23일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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