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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족 위한 맛 · 맛…> 야외서 즐기는 국가 대표급 찌개양념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캠핑장에서 매번 고기만 구워 먹을 수는 없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 캠핑 식도락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뜨끈한 국물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CJ제일제당의 찌개양념 ‘백설 다담’은 팩에 담긴 제품 하나면 국물요리 양념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캠핑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간단한 ‘정통 된장찌개’ 양념부터 시작해서 ‘부대찌개’ ‘바지락순두부’ ‘얼큰 매운탕’ 등 각종 찌개 양념이 종류별로 총 7종이 있다. 넉넉한 통에 담긴 대용량 제품과 1~2인용 찌개 끓이기에 적합한 소용량 제품으로 나뉘어 있어 필요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초부터 캠핑 열기가 크게 번질 것으로 내다보고 ‘다담’을 캠핑족 주력 상품으로 정해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 4월부터 캠핑장을 돌며 ‘다담’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에 동원된 제품만 해도 10만개로 총 1억2000억원 상당이다. 이 같은 행사로 인지도를 올린 덕분에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보다 30%나 매출이 신장했다. CJ제일제당은 캠핑족 공략에 박차를 가해 올해 안에 ‘다담’을 매출 3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CJ는 단풍철을 맞아 야외로 눈을 돌리는 캠핑족 공략에 한창이다. CJ는 매주 주말마다 전국 주요 캠핑장을 찾아다니며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게릴라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의 캠핑장에서 다담 제품 5만개를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CJ는 또 독특한 요리대회를 진행하며 캠핑족들과의 스킨십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의 한 캠핑장에서 총 100팀을 대상으로 ‘다담과 함께하는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브랜드 매니저인 박현웅 부장은 “얼마 남지 않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캠핑족들과 소통하며 ‘다담’이 캠핑 대표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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