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에서 추진한 ‘2012년 상반기 체납시세 징수 실적 인센티브 평가’에서 ‘지난년도 체납시세’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해마다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세 종합, 지난년도 체납시세, 시세 외 수입, 법인세원 발굴 등 4개 분야에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을 통해 인센티브 7000만원을 받게 됐다.
앞서 구는 지난 3~4월을 체납차량 번호판 특별 영치 기간으로 설정해 4503대를 영치했고, 371건의 부동산 압류 및 97건의 공매 추진, 8만8000여명에게 밀린 세금 납부 안내문 발송 등 체납 징수를 위한 활동을 펼쳐 전년 동기 대비 7억4600만원의 체납액을 더 징수했다.
<황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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