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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부동산ㆍ미디어 콘텐츠 자회사 설립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는 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kt미디어(가칭)와 kt에스테이트 등 두 개의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설립될 kt미디어는 가상상품(Virtual goods) 사업전략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전문회사로 출자규모는 800억원이며 ▷이러닝, 전자책 등의 ‘콘텐츠 사업’ ▷ IPTV광고,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사업’ ▷ IPTV내 방송영상을 공급하는 ‘IPTV지원사업’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고 관련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개발 및 컨설팅 전문사인 kt에스테이트를 설립해 부동산전문회사로 육성할 방침이다.

현물출자 예정금액은 약 2조원 정도이며, kt에스테이트는 현물출자된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임대, 개발, 운영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KT는 올 12월 초까지 kt미디어 설립과 kt에스테이트 현물출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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