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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정보분석원, 미얀마 금융정보분석원 초청, 기술연수
[헤럴드경제=양춘병 기자]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재식)은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23일, 25일 양일간 미얀마 금융정보분석원 대표 등 관계자를 초청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에 대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자금세탁방지제도·시스템 전반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미얀마 자금세탁방지제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얀마 측에 ‘FIU 정보시스템 및 금융회사의 보고체계’ 와 ‘자금세탁방지 감독제도’를 설명하고 현장연수를 제공하게 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앞으로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과 연계해 후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기술연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재식 원장은 지난 5월 미얀마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해 우리나라 자금세탁방지제도와 법률, IT시스템 구축현황, 의심 거래보고(STR) 처리시스템 등을 설명한 후 미얀마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FIU 정보시스템 구축ㆍ운영 방법론’은 기획재정부가 추진중인 경제발전경험 2012년 모듈화 과제로 선정되어 모델을 구축 중이다.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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