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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F 송도 유치…숨은 2차 수혜주 찾아라
포스코 · 휴니드 등 부각
녹색기후기금(GCF) 송도국제도시 유치로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2차 수혜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GCF 사무국 유치로 각종 컨벤션과 전시산업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

GCF 유치로 송도국제도시 개발 탄력에 대한 부동산 시장 기대감도 높다. 포스코와 한진중공업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교보증권은 각각 2600억원, 8500억원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휴니드와 에이스테크는 송도와 인근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고 송도에도 부동산을 갖고 있어 GCF 유치의 숨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 밖에 동아제약과 코텍, 루보 등이 연구소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GCF 송도 유치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해외투자 난항으로 어려움에 처했던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GCF 유치로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며 “송도국제도시 개발 촉진과 그에 따른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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