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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원’, 더딘 흥행 기록에도 불구 100만 관객 돌파 ‘확실’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의 흥행 성적이 더딘 발걸음을 보이는 가운데 오늘(23일) 중으로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회사원’은 22일 하루 총 2만 257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총 98만 6336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회사원’은 미성년자 관람 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동시기에 개봉한 ‘루퍼’, ‘위험한 관계’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개봉 첫날 예매율을 비롯한 관객 수에서 일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던 ‘광해’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원’은 초반 성적과는 달리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100만 관객 돌파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100만 관객 달성은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배우 소지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고야 마는 감성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의 화려한 액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미연의 복귀작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광해’는 전국 575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7만 7734명, 누적 관객 수 1033만 4200명을 동원했다. 뒤를 이어 ‘용의자X’는 6만 911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0만 342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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