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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전용 ‘엠패스’, 이젠 서울시내버스도 이용가능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수도권 지하철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엠패스(M-pass)’가 11월말부터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 방문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외에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엠패스를 사용할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엠패스’는 외국인방문객 전용 대중교통 정기이용권이다. 2011년 12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발행돼 지하철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엠패스를 구매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은 11월 말부터 엠패스로 지하철 1~9호선과 공항철도 등 수도권 지하철과 서울 시내버스에서 하루 최대 20회까지 승차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1일ㆍ2일ㆍ3일ㆍ5일ㆍ7일권이 있고 인천국제공항내 관광센터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사용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당일밤 자정을 기준으로 하루가 종료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수도권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엠패스 사용 범위를 늘렸다”며 “서울시내 어디든 외국인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대중교통 시설과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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