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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명품 ‘구찌’, 국내 패션인재 키운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한국의 패션인재 양성에 나선다. 구찌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함께 국내 거주 패션관련전공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구찌 장학 프로그램’ 을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최대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구찌 패션쇼 관람과 브랜드가 탄생한 피렌체 소재의 구찌 공방 탐방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국내 4년제 대학 패션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1~3학년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1차 서류 심사(15명 선발)와 2차 실기 심사(12월8일)이 이루어지며, 실기 심사에서는 여성용 핸드백 즉석 디자인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평가한다. 


최종 장학금 수혜자 5명은 프리다 지아니니(사진 가운데) 구찌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1월 중에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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