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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르고 싶었다" 20대 칼부림 이유가...'충격'
[헤럴드생생뉴스] 일본에서 20대 남성이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사건이 벌어졌다.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25분께 후쿠오카(福岡)현 후쿠오카시 JR하카타(博多)역 구내에서 A(26.무직) 씨가 지나가던 대학생(20)의 허리를 찔러 전치 1개월의 상처를 입히는 등 남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부상을 면했다.

A 씨는 역 구내를 이동하면서 5분 동안 마주치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들은 A 씨와 일면식도 없었다. A 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흉기를 가져왔다”며 “역에 가서 지나가는 남성의 팔 등을 찔렀다. 사람을 찌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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