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스완지시티와 위건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7점을 부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기성용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데 구즈만, 브리튼과 함께 스완지시티의 공수 밸런스를 쥐락펴락하며 맹활약했다.
기성용과 함께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린 파블로와 결승골을 올린 미추는 각각 평점 7점과 8점을 받았다.
기성용의 맹활약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시티는 3승2무3패(승점11점)를 기록하며 10위로 팀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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