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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리나·유리, 김성수 전처 발인 참석 ‘오열’
[헤럴드생생뉴스]강남 한 술집에서 ‘홧김 칼부림’에 살해된 쿨의 김성수의 전부인 강 모씨가 유족과 지인들의 오열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하고 떠났다.

19일 오전 8시4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강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는 전 남편이지만 상주로 빈소를 지킨 김성수를 비롯해 형부인 배우 공형진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또 사건 현장에 함께 있다가 마지막 임종까지 지킨 가수 채리나, ‘사망설 오보’의 주인공인 쿨의 유리 등 고인의 친구들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애써 눈물을 참던 김성수는 고인 사이에 낳은 어린 딸(6)을 끌어안는 순간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언니와 형부인 공형진, 절친 채리나와 유리도 눈물을 흘리며 운구 행렬을 따랐다.

지난 2004년 김성수와 결혼했다가 6년 만에 이혼한 강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은 뒤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강씨의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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