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스타일’ 4주연속 빌보드 2위
‘원 모어 나이트’와 격차 더 커져‘원 모어 나이트’와 격차 더 커져
싸이(본명 박재상ㆍ35)의 ‘강남스타일’이 이번 주에도 빌보드 2위에 그치며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빌보드 매거진인 빌보드 비즈는 17일(현지시간) ‘강남스타일’이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4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5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원 모어 나이트’는 이번 주에 ‘강남스타일’과 격차를 더 벌렸다. 2주 전 500포인트에 불과했던 두 곡의 점수 차이는 지난 주 700포인트로 벌어진 데 이어 이번 주에는 2000포인트로 오히려 더 커졌다. 빌보드 비즈는 “이번 주에도 역시 강남스타일이 유료 스트리밍 횟수를 집계하는 온 디멘드 송(On demand song)과 음원 판매(digital song) 부문에서 ‘원 모어 나이트’보다 앞섰지만 라디오 방송 횟수(Radio airplay)에 뒤져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부터 호주를 방문 중인 싸이는 현지방송인 채널7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디 엑스 팩터 호주(The X Factor Australia)’와 모닝쇼 ‘선라이즈(Sunrise)’ 등에 출연했고 18일 달링하버 인근의 위락시설인 ‘더 스타(The Star)’에서 공연하고 나서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할 예정이다.

싸이는 미국에서 현지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강남스타일’이 다음 주에 `핫 100’ 차트의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