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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스타ㆍ유명배우ㆍ프리미어리거 2세 낳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록스타나 운동선수 등 유명인사의 정자를 제공하는 사업이 내년 2월 영국에서 출범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6일 ‘페임 대디’(Fame Daddy)라는 업체가 록스타나 잘 알려진 운동선수와 같은 유명인사 정자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범 중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만5000파운드(약 2673만원)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페임 대디’는 지난주 오픈한 웹사이트를 통해 성공한 유명 인사들 가운데 원하는 정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리 아빠의 신원은 비밀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 기증자도 자녀에 대한 모든 법적 권리를 포기한다는 서명을 해야 한다.


여성 고객은 대리 아빠의 활동 분야와 여타 개인적 자질에 대해서는 알아볼 수 있다.

‘페임 대디’ 웹사이트가 열거한 전형적인 정자 기증자 명단에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배우, 상원의원, 전(前) 프리미어리그 소속 축구선수 등이 포함된 상태다.

‘페임 대디’의 댄 리처드 대표는 “아직 확보된 유명 인사 정자는 없지만 기증 의사를 밝힌 유명 인사 가운데는 은퇴한 프로 테니스와 크리켓 선수,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티스트가 포함돼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여성이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자신의 제한된 주변이 아니라 글로벌 유전자풀(pool)에서 정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여성에게 커다란 유전적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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