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 사업부는 지난 15일부터 각 3박 4일 일정으로 세 차례에 걸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 대상자는 중국 내 약 5700여개 매장에서 근무하는 3만여명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0명의 판매사원이다.
이랜드에 따르면 연수 장소를 특별히 제주도로 선정한 이유는 대상자 300명 중 290명 이상이 제주도를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기간 동안 이들은 자체 연수 프로그램 일정 외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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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양 이랜드 중국사업부 대표는 “중국 현지인들에게 제주도는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라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 중국 이랜드 전직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한국 문화와 자연경관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와 제주특별자치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복합테마파크 조성 등 중장기적인 사업에 대해 우호적 협력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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