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필리핀 법인 사무실에서 홍성주(사진 왼쪽 두번째) CJ GLS 필리핀 법인장과 앤드류 호드(Andrew Hoad, 세번째) ATI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 GLS는 ATI가 운영하고 있는 마닐라 남항 및 바탕가스 항구의 컨테이너 터미널ㆍ벌크 하역ㆍ국내선 터미널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푸억 동(Phuoc Dong) 산업 공단을 개발하고 있는 베트남 러버 그룹(Vietnam Rubber Group)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물류사업 공동 개발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메콩강을 활용하는 수로 운송 시설을 확보하고, 공단 내 입주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장점이 되리라 CJ GLS 측은 기대하고 있다.
허욱 CJ GLS 글로벌본부장은 “글로벌 물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확대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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