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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여자골프대항전 한국대표 13명 중 12명 확정…추천선수 1명 미정
일본은 이번 주말 대회 끝나면 확정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일 여자골프대항전에 출전할 한국대표 13명중 12명이 확정됐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 13명 중 주최측 추천 1명을 제외한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일대항전 대표는 국내 투어 4명, 미 LPGA투어 5명, 일본 JLPGA 3명을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스폰서 초청선수 1명이 추가된다.국내 투어에서는 14일 막을 내린 하이트컵 챔피언십까지 KLPGA투어 상금랭킹 상위 4명인 허윤경(현대스위스), 김하늘(비씨카드), 김자영(넵스), 양수진(넵스)이 뽑혔다.

미 LPGA투어에서는 상금순위 1위 박인비(24)와, 최나연(SK텔레콤), 신지애(미래에셋), 유소연(한화), 양희영(KB금융그룹)이 티켓을 따냈다. 일본 JLPGA투어에서는 통산 20승을 거둔 전미정(진로재팬), 상금왕 2연패를 차지한 안선주, 통산 17승의 이지희가 나선다. 나머지 한명은 스폰서 초청케이스로 선발된다. 

2009년 한국대표팀 모습.

일본대표팀은 21일 끝나는 마스터즈GC 레이디스까지의 성적으로 JLPGA투어 상금순위 12위까지와 추천 1명으로 결정된다.

스폰서 문제로 중단됐다가 3년만에 재개되는 이번 ‘KB금융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포볼, 포섬 게임이 추가돼 싱글매치플레이만 펼치면 이전보다 한결 흥미로울 전망이다. 역대 9차례의 대결에서는 한국이 5승 1무 3패로 앞서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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