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한양행은 새로운 패키지와 성분을 보강한 삐콤씨 리뉴얼 제품을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합 비타민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 삐콤씨가 1987년 기존 삐콤정에서 비타민C를 대폭 보강해 삐콤씨로 출시된 이후 25년만에 나온 개량 제품이다.

새로운 삐콤씨는 비타민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게 특징으로, 제품 패키지 디자인과 성분 보강에 따른 정제의 변화 등 기존 제품과 크게 달라졌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며,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지 않으면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HDL)를 올려주어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로 자리잡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타민B,C를 중심으로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에 충실한 비타민’이며, 항산화성분 보강으로 온가족 영양제로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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