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TV홈쇼핑 방송까지 확산된 소셜커머스 형 공동구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CJ오쇼핑이 지난 5일 공동구매 프로그램 ‘TV오클락’을 선보이며 방송을 통한 소셜커머스형 공동구매 서비스를 시도했다.

‘TV오클락’은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확보되면 특가로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형태의 공동구매를 홈쇼핑 방송에 결합시킨 서비스다.

‘TV오클락’은 한 가지 상품을 20분 동안 소개하고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시하는 대신, 1인당 구매 수량을 정해놓고 주문을 받는 형식이다. 일정 판매 수량을 달성할 경우, 다음 공동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은 소셜커머스형 서비스에 걸맞는 패션 아이템이나 편의점 이용권 등으로, 주부 대상의 전통적인 TV 홈쇼핑 상품과는 다소 다른 제품들이다. 방송 시간대도 매주 금요일 새벽 2~3시로,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과일 주스를 선보였던 지난 5일 첫 방송은 동일 시간대 평균 주문액의 3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김용창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소싱MD는 “‘TV오클락’은 전통적인 쇼핑 매체인 TV홈쇼핑에 소셜커머스를 결합시킨 새로운 쇼핑 형태”라며 “소셜커머스 형 공동구매는 CJ에서 이번 달 거래액만 1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새롭고 풍성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