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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스타일’ 어디까지…‘꽃미남 전유물’ 화장품 모델까지 꿰차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B급 정서로 월드스타 반열에 합류한 가수 싸이가 꽃미남 스타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소망화장품은 15일 싸이와 ‘꽃을든남자’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앞으로 ‘꽃을든남자’의 광고 촬영에 나서는 것 뿐만 아니라, 향후 제품 기획ㆍ개발에도 아이디어를 보탤 예정이다. 단순 광고 모델이 아닌 협업(콜라보레이션) 형태인 것이다. 소망화장품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다음해 초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싸이의 캐리커쳐와 이름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싸이는 이번 모델 계약을 통해 현빈, 김재원, 정일우, 축구선수 안정환 등이 이어왔던 꽃미남 모델 계보를 단번에 새로운 형태(?)로 진전시키게 됐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월드스타로 성장한 싸이의 친근하면서도 개성있는 이미지가 ‘꽃을든남자’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라며 “싸이와의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꽃을든남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남성화장품 1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되찾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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