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줄타기공연, 강강술래공연, 품바공연 등 전통공연과 함께 홍대 예술인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씨앤앰의 지역채널인 C&M ch1은 19일 오후 6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개그맨 김의환의 진행으로 되는 전야제 축하무대엔 남진, 배일호, 윙크, 유지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엔 ‘쇼! 3시봉과 함께하는 마포구민 노래자랑’이 마련된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마포구 16개 동에서 펼쳐졌던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구민 16명이 이날 무대에 오른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에겐 대한가수협회에서 정식 가수 인증서를 증정한다. 박일준, 우연이, 온희정, 정수빈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야제 축하무대와 ‘쇼! 3시봉과 함께하는 마포구민 노래자랑’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과 경기지역 C&M ch1을 통해 27일 오후 3시, 31일 오후 3시에 각각 녹화 방송된다.
씨앤앰미디어원 윤석현 팀장은 “마포나루 축제는 마포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구경도 하고 새우젓도 사러 올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씨앤앰은 C&M ch1 방송을 통해 지역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과거 한강과 바다를 잇는 수문 역할을 했던 마포나루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울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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