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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모 가꾸기로 암 환우 마음 속 주름까지 펴 드립니다”…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전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암(癌)으로 투병중인 여성들의 외모 연출법을 전수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1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전개한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2008년 시작된 여성 암 환우 외모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일정을 나눠 시행되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나 탈모 등을 겪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피부 관리법이나 헤어 스타일 연출법 등을 알려줘, 투병 중 심적 고통이나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를 담당하는 아모레 카운셀러 500여명이 자원봉사로 교육을 담당하며, 올 하반기에는 전국의 30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2년 안에 암 수술을 받고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병원별로 30~60명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용교재와 화장품 등이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없어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봉사단이 환우의 자택이나 병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전 ㈜아모레퍼시픽 방판부문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카운셀러들이 진행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통해 환우들이 외면적 아름다움 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되찾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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