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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코리아’ 손승연, 23일 데뷔곡은 애절 발라드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Mnet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이자 ‘고음의 승부사’ 손승연이 오는 23일 데뷔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표한다.

손승연은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엠보코’에서 신승훈 코치의 지도 아래 김태화의 ‘안녕’,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BMK의 ‘물들어’ 등을 통해 성숙한 감성과 소름 돋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4연속 기립박수를 받고 첫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

손승연의 데뷔 앨범은 KBS ‘내 마지막 오디션’의 심사위원인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음반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 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는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 ‘이럴거면’을 잇는 박근태 작곡가의 발라드 3부작의 완결판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손승연의 매끄러우면서도 시원한 고음과 풍부한 감성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짝사랑의 슬픔과 애절함을 극대화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20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감성 컨트롤 능력에 놀랐고, 잠재되어 있는 끼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향후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그를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손승연의 데뷔 앨범을 제작한 유니버설 뮤직 측은 “오디션 출신 아티스트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에서 벗어난 앨범을 내기 위해 팝, 재즈, 알앤비, 얼터너티브 락 등 다양한 장르를 녹였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의 음악 팬들이 듣기에도 적합한 곡들로 채웠다. 또 랩을 하는 손승연의 새로운 모습도 담겨있다.”며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또, ‘더 보이스’ 프로그램의 네덜란드 본사에서도 손승연의 경연 모습을 본 후 완전히 매료되어 그의 데뷔 앨범을 위해 수많은 현지 작곡가들에게 손승연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음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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