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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련 “정부ㆍ정치권, 경제살리기 비상대책 마련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전망과 관련해 우리경제의 위기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11일 ‘한국은행 성장전망에 대한 전경련 입장’ 자료를 내고 한은이 발표한 2.4% 전망은 경제개발이 본격화된 70년 이후 오일쇼크,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의 상황을 제외하면 40여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현 경제상황이 경제위기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재정위기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불황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경련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지만,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최근 기업의 투자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규제의 도입을 지양하고 기업의 투자확대 및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정책방안들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은은 우리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대폭 낮췄다.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3.0%보다 0.6%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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