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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필터와 배기 성능 개선한 레인지 후드 플랫라운드 출시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종합생활가전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주방용 레인지후드 신제품 ‘플랫라운드(Flat Round)’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랫라운드는 알루미늄 3중 필터를 적용해 음식냄새 및 가스, 휘발성 기체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 제품. SQT(So Quiet Technology)기술을 도입, 후드 작동시 발생하는 소음도 감소했다. 풍량은 1단계부터 빠른 시간 내 냄새 및 가스 제거가 가능한 3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기름받이 또한 플랫라운드의 장점이다. 기름이 첨가된 요리를 가열하면서 발생되는 기름입자들은 대체로 필터에 의해 걸러지지만, 필터를 통과한 미세입자들은 모터에 응착돼 위생과 기기 수명에 문제가 됐다. 별도의 기름받이를 설치해 기름입자가 모터에 달라 붙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사전에 방지해 준다. 또 기름받이는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 및 관리도 쉽다.

곡선형의 디자인과 은은한 삼파장 조명도 주방 분위기에 일조한다.

박재형 파세코 부장은 “파세코의 지난해 후드 매출은 16만대로 2010년 대비 약 2.4배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2월 출시한 트렌슈드 등 고가형 모델을 비롯, 플랫라운드 등 중저가형 모델 라인도 꾸준히 개발하여 후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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