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도시공사가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 일반 분양으로 내놓는 ‘센트럴 자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센트럴 자이는 지난 5년 전 인천 검단 자이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낮은 ‘800만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개설된 센트럴자이 홈페이지(www.asiad.co.kr)의 방문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또 분양 관련 정보를 이메일 등으로 받기를 원하는 관심고객 등록수도 5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도시공사 측은 센트럴자이의 강점에 대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중심에 입지’, ‘인천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호재’ 등을 꼽았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 높은 브랜드가치가 상승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며 “10~11월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일부 ‘시너지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25~26일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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