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SK하이닉스는 10일 회사 창립 29주년 기념일을 맞아 권오철 사장, 박태석 이천 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청주 충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경영진의 무료급식 봉사와 사내 사진 동호회의 효도사진 촬영, 환경안전그룹의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임직원 재능나눔도 연계 시행했다.
권 사장은 “SK그룹 편입 후 첫 창립기념일을 어르신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SK그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행복경영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007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좋은기억 봉사단’을 구성해 이천∙청주지역 105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연간 약 8200명,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전체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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