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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에어워셔 한대 쯤은 두셔야 …” 위니아 만도 2013년형 출시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위니아만도가 10일 2013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를 출시했다.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면서 최적의 건강 습도(40%~60%)를 유지해 주는 친환경 가전 제품이다.

지난 2007년 위니아만도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제품을 출시한 이후 매년 2배 가까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니아 만도 에어워셔의 경우 경우 200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3만대를 돌파하는 등 생활가전의 새로운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아 가는 추세다.

회사측은 확대되고 있는 에어워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에어워셔 프라임’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 주력 모델이었던 ‘에어워셔 모던’과 ‘모던 플라즈마’의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 새롭게 단장한 모델이다. 


출시된 2013년형의 경우 가습ㆍ청정ㆍ제균 기능이 강화되어 겨울철 실내 공기 관리가 더욱 수월해진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어워셔 프라임’은 플라즈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제거해주는 ‘이온 청정 모드’를 장착해 가습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 공기 청정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터치 4시즌 모드’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40% 이하일 때는 가습을, 60% 이상일 때는 제습 기능이 자동으로 작동되어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에어워셔 프리미엄’과 ‘에어워셔 맥시멈’ 신제품 역시 ‘독립 청정 모드’를 장착해 가습 기능을 작동하지 않은 채 플라즈마 이온과 헤파필터로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 제거할 수 있게 했다. 


위니아만도 측은 “하나의 제품으로 가습기, 청정기, 제균기, 제습기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공간 활용도가 높다”면서 “특히 물을 필터로 사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수시로 물을 교체해 줄 수 있어 청결하다”고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출고가는 보급형인 엘리트 모델 38만원대부터 모던, 모던 플라즈마, 프라임, 맥시멈 모델이 57~68만원대, 제습 기능이 추가된 고급형인 프리미엄 모델이 90만원대이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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