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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영, ‘이름표 뜯기'는 팬과의 소통 강화 이벤트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부산영화제 공식석상에는 여배우들이 드레스를 입고 최대한 예쁘게 보이려고 한다. 아니면 노출이라도 해 주목을 받으려 한다. 그런데 문근영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이름표를 등뒤에 달고 나와 팬들이 직접 뜯을 수 있게 했다. 팬들에게 추억으로 남길만한 이벤트가 없을까 하고 고민한 끝에 문근영이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다.

일부에서는 SBS ‘런닝맨' 출연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 문근영은 팬들이 문근영 이름표를 가지고 싶다는 걸 알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 까 하고 궁리했다.

문근영은 이름표를 양편 테이프로 붙여 팬들이 떼갈 수 있도록 했다. 문근영은 사인과 함께 ‘뜯고 싶으세요? 뜯고 싶으면 오백원만’이라는 재치있는 글을 적은 이름표를 붙인 뒷모습을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문근영의 ‘이름표 뜯기' 이벤트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기 쉬운 레드카핏 영화제 행사를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인간미 나는 놀이로 만들었다는 평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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