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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원’ 소지섭 "과격한 액션, 상대 女 병원 실려갔다"
배우 소지섭이 과격한 액션 신 때문에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소지섭은 10월 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들어가기 두 달 전부터 액션 연습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액션의 대부분이 남자 배우 분들과 이뤄져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런데 여성 분과 액션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는 정말 집에 가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그는 "그 때 제가 그 여배우를 정말 많이 때렸다. 다행히도 같이 연기하는 상대방 배우가 끝까지 참았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병원으로 바로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사원’은 ‘살인이 곧 실적’인 회사에서 10년 동안 시키는 대로 일해 온 한 남자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동료를 비롯한 모두에게 표적이 돼 벌어지는 사투를 다뤘다.

특히 ‘회사원’은 평범한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라는 독특한 설정과 그 회사의 영업2부 직원으로 분한 소지섭의 변신과 더불어 감수성 짙은 드라마와 강도 높은 액션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한편 ‘회사원’은 배우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이 출연했으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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