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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커진 감성 페스티벌 ‘시월에’, 가을 감성을 노래한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1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 콘서트 브랜드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이하 ‘시월에’)’이 13년 만에 감성 페스티벌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소라 이문세 성시경 박정현 신승훈 조규찬 이승환 등 한국의 대표 보컬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던 ‘시월에’가 2012년을 맞아 아티스트와 규모를 대거 늘려 오는 13, 14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13일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다이나믹듀오&사이먼디, 포맨, 서인국, 백지영, 아이투아이가, 14일에는 박효신과 윤종신, 리쌍&정인, 케이윌, 허각, 주니엘 등 내로라하는 감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2001, 2003년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무대를 가지며 ‘시월에=박효신’의 이미지를 강하게 각인시켰던 박효신은 이번 ‘시월에’의 14일 헤드라이너로서 제대 후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효신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천재소년’ 밴드마스터 정재일이 무대를 지원하며, 2008년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쿨 1위이자 버클리 학사 출신 드러머 이상민이 밴드에 참여한다.

‘시월에’를 기획한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2012 시월에는 참여 아티스트가 4배로 늘었고, 관객수도 2배 이상으로 늘었다”며 “20대는 물론 3040가수들의 감성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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