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전 ‘드라마의 제왕’ 제작사 측은 정려원과 최시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웃음꽃을 피우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사진 속 훈훈한 분위기만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정려원과 최시원은 극 중 드라마 작가와 톱스타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양평에서 이뤄진 촬영 현장에서 정려원과 최시원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첫 만남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쉬는 시간 역시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등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장에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드라마의 제왕’ 한 관계자는 “평소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눌 때는 사이좋은 친남매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유니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커플 포스에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김명민, 정려원 등의 배우들과 ‘싸인’을 연출 및 공동 집필한 장항준 극본,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 등을 연출한 홍성창 PD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오로지 돈’이라고 주장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외치는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 그리고 개성 충만한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이 만나며 펼치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신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