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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생산돼 AS까지 가능한 산업용 컴퓨터 등장, 업계 ‘술렁’

넥싸이트, 산업용 시스템 ‘NS100’,’NF100’ 출시


순수 국내 생산 및 AS까지 지원되는 산업용 컴퓨터가 개발되자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임베디드 마더보드 개발 전문 기업인 넥싸이트가 산업용 PC인 ‘NS100’과 ‘NF100’의 두 모델을 출시하자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다.


‘NS100’과 ‘NF100’은 디지털사이니지와 셋탑박스에 최적화된 아톰기반의 산업용 시스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시스템 개발 성공으로 보유하고 있던 기술지원 능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NS100 시스템은 Full HD 콘텐츠 재생이 필요한 엔트리 레벨의 디지털사이니지와 키오스크용 셋탑박스로 사용이 가능하며, -10°C~+50°C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여기에 +40°C에서 10만 시간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 팬을 채택해 경쟁력을 갖췄다.

 


NF100 시스템은 NS100보다 더욱 안정적으로 설계되어 -20°C~+60°C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팬리스(Fanless)로 제품으로, 자동화기기를 비롯해 공장 자동화, 교통, 물류, 에너지 분야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넥싸이트 관계자는 “이 두 제품들은 모두 인텔 아톰 D2550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Windows 7 기반으로 USB 2.0포트 6개, 기가비트 이더넷포트 2개, COM포트 4개를 지원하고, 저장 장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2.5인치 HDD나 SSD 또는 mSATA를 선택해 저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넥싸이트는 파트너사인 유니퀘스트를 통해 공장출하시의 초기 상태로 제품을 복구시킬 수 있는 복구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국내 기술로 생산한 장점을 살려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사후서비스를 강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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