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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게임즈, 남미 17개 국가와 수출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8일 그루포 클라린(대표 알레한드로 몬작)과 손잡고 자사 게임 ’S4리그’를 남미 17개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 본거지를 둔 그루포클라린은 중남미 지역 최대 미디어그룹으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S4리그’의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S4리그’는 게임온스튜디오(대표 김종창)가 개발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으로, 최근 유럽에서 동시접속자 1만 7000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일본,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네오위즈 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그루포클라린과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 최상의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지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S4리그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한편 2011게임백서에 따르면 전세계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 해 약 1억1000억 달러 규모였으며, 2013년에는 연평균 20.6% 증가해 1억5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유럽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을 검증 받은 ’S4리그’를 통해 급성장하는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현지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풍부한 퍼블리싱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살려 ’S4리그’만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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