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진구-도철, “일교차 높은 계절, 혈압 조심하세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일교차 높은 날씨에 심, 뇌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서울 광진구가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대표 김기춘)와 함께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5호선 군자역 역사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월 2회 ‘심ㆍ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으로 찾아가는 현장 건강서비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 상담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각 분야별 건강 전문가가 혈압·혈당·체지방 측정 후 건강지킴이 수첩에 결과를 기록하고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정기적인 추구관리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상 소견자나 질환자 발견 시 보건소 고혈압, 당뇨교육에 참여는 물론 가까운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하거나 보건소 진료를 권유하고 있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해 대사증후군검진사업 및 구강보건사업을 홍보하고, 비만ㆍ영양 ㆍ운동 ㆍ금연ㆍ절주 등 건강증진 5대 영역의 상담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중곡보건지소(지소장 송진이)는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곡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은행, 전통시장, 마트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확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구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총 4주 과정으로 4기에 걸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교육 이수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시식회’ 및 ‘당뇨 식단체험회’를 실시, 실제 체험을 통한 동기부여로 자가관리능력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교육 참가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의료과(02-450-1947)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