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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대한과학, ‘헬스케어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실험기기 국내 1위 기업인 대한과학(대표 서은택)이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5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과학은 전일대비 6.3% 오른 1만34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한때 13.83% 오른 1만4400원까지 상승했다.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대비 5.53%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한과학은 지난 4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다각화를 위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변경 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대한과학은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기존 실험기기 제조 및 유통사업과 함께 실험장비 임대 및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뛰어들게 됐다.
장기간에 걸친 사전조사와 타당성검토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준비해 온 대한과학은 이미 이를 위해 사업계획 수립과 전담부서인 헬스케어 사업부 구성, 맞춤형 영업인프라 구축 등을 완료했다.

영업제휴를 통한 체성분 분석기(Body Composition Analyzer) 렌탈판매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체성분 분석기 개발에도 착수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헬스케어 사업은 오래 전부터 의료기기 사업과 함께 준비해 온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난해 코스닥 상장 시 주주 및 고객들에게도 약속한 내용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며, “대한과학이 보유한 축적된 기술력과 영업력을 발판으로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향후 매출신장 및 기업가치 제고에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기존의 사업목적 외에 장비임대업, 렌탈업 등 부대사업 일체가 추가된 내용으로 정관변경이 통과됐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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