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친구 추모 위해 옷 벗은 여성들
[헤럴드경제=김현경기자] 세상을 떠난 친구를 추모하기 위해 여성들이 단체로 옷을 벗었다.

영국 헤리포드셔주에 사는 24명의 여성이 지난해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 리처드 웨어씨를 기리기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환자 수송기를 후원하는 기업인 게임버즈 달력에 모델로 참여했다. 리처드가 사고 당시 환자 수송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기 때문에 리처드와 같은 환자를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촬영은 리처드가 사랑했던 두 가지인 여성과 스포츠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나체의 여성들은 엽총이나 채찍 등으로 주요 부위를 가린 채 사냥, 승마 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달력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중부 환자 수송기 자선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