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FT아일랜드 송승현, 뮤지컬 ‘잭 더 리퍼’ 뮤지컬 일본공연 성황리 마무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컬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의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은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지난 1일과 2일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서 열린 마지막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9일 일본에서 첫 뮤지컬 데뷔 무대를 치른 송승현은 데뷔 무대에서 전석 매진에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내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마지막 공연에서도 송승현은 전석 매진, 커튼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송승현은 “국내 공연에 이어 일본 공연까지 모두 끝났는데, 관객들이 뜨거운 응원과 박수 갈채를 보내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아닌 뮤지컬 배우 송승현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받은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소 나이로 주인공 다니엘 역에 캐스팅된 송승현은 국내무대에서도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노래를 선보여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송승현은 일본공연에서도 주인공 다니엘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 송승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송승현은 한국에서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합류해 정규 앨범 ‘파이브 트레져 박스’의 국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잭 더 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2차례의 앙코르 공연을 거쳐, 3년 연속매진 흥행신화, 외국관객 예매율 1위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